목차
- <백두산> 정보 및 등장인물
- 영화 <백두산> 이야기
- 평점과 내돈내산 리뷰
* 장르 : 드라마, 재난, 액션, 밀리터리
* 국가 : 대한민국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28분
* 개봉일 : 2019. 12. 19
* 감독 : 이해준, 김병서
* 출연진 : 이병헌(리준평), 하정우(조인창), 마동석(강봉래), 전혜진(전유경), 수자(최지영), 이상원(박태식), 옥자연(민중사), 한수현(김상사), 강신철(한중위), 이경영(최장군), 조한철(대령). 특별출연 전도연
2020년 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10선), 5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주연상, 기술상), 2021년 41회 청룡영화상(기술상, 한국영화최다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대한민국에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한반도는 순식간,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 삼킬만한 폭발이 추가로 발생될 수 있을 것을 예측한다.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 연구를 해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백두산에 총 4개의 마그마 층이 있고 한 개만 폭발했지만 나머지 마그마층이 폭발하기전 최악의 상황을 막야한 한다 판단하다. 그래서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는 뱃속 꼬물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는 체 비밀 작전에 투입하게 된다. 한편 핵을 소지하고 있는 장소를 알고 있다는 이번 작전의 키를 거머쥔 북한 무력부 소속의 일원인 리준평(이병헌)을 만나러 북한으로 넘어간 후, 리준평을 철창에서 구한다. 리준평(이병헌)은 몸속에 추적기 GPS를 제거한다. 조인창의 지갑에서 리준평은 지도를 발견해 입안으로 삼킨다. 그후 사라진 후에야 인창은 지갑이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사라진 리준평은 총소리로 위치를 파악해 다시 만나게 된다. 핵미사일 6개를 다 입수하지만, 백두산의 두번째 폭발. 강교수는 터져야할 위치가 다름을 알게 된다. 리준평은 본인의 뜻하는대로 하려하지만 인창은 그를 저지한다. 그들은 점점 가까워지며 속내를 털어놓게 되는데, 한편 조인창의 아내 지영(수지)는 인천항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만나게 되는데 남편이 북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봉래는 혜진에게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다시 준평과 인창은 지진으로 가까스로 피하지만 둘은 각자의 길로 떠난다. 리준평은 보고 싶어했던 딸 선옥을 만나게 되지만 총격을 당한다. 한편 인창은 아내 지영과 통화를 하게 된다. 함께 있던 봉래로부터 폭발 위치가 7번 탄광임을 알게 되고 리준평을 구하러 간다. 준평은 본인을 구하기 위해 타이머를 돌린 인창과 함께 7번 탄광으로 찾아간다. 준평이 희생을 하면서 백두산은 폭발을 완전히 멈추게 된다. 그의 희생으로 다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인창의 가족과 선옥은 한 자리에 화목한 모습으로 식사를 한다.
♠ 명대사
" 어이 쁘띠꾸띠, 뒤통수에 와 눈깔이 없는 줄 아네? "
" 돌아보지 말고 가라. "
" 지자 " (지랄하고 자빠졌네)
" 교수님이... 우리 오빠 북한에 보내신 거예요? "
" 의외로 합이 맞는구만 기래! "
" 이제 갈일 가자! "
♠ 평점과 내돈내산 리뷰
<백두산>은 평점 7.47의 825만명의 관객으로 흥행했지만 다소 주관적으로 평은 호불호가 많은 영화이기도 하다. 백두산 화산 폭발의 재난인만큼 블럭버스터 같은 느낌의 CG처리가 돋보였다. 하지만 액션이나 스토리가 전개됨에 있어서는 조금은 진부한 느낌이기에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리준평은 보고 싶어했던 딸 선옥을 만나게 된다. 제작비가 300억인만큼 개봉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화였는데 호화 캐스팅으로 개런티에 비중을 너무 많이 잡았나 하는 생각에 개런티만큼 역할들이 돋보이지는 않았다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조인창(하정우)와 리준평(이병헌)의 호흡이 재미 있게 비춰 코믹과 감동을 함께 전해준 케미가 이 영화를 흥행하는데 성공 키가 되어 준 것 같다. 리준평 역을 받은 이병헌이 마지막 폭파를 위해 기다리며 돌아가는 타이머 소리에 그 순간의 이병헌과, 아내와 아이가 있은 곳으로 향하는 인창의 마음으로 들어가 본다. 이 영화를 보며 우리에겐 이런 재난이 발생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기도와 함께 마음 한켜 여운을 담다. 2% 아쉬움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케미를 볼 수 있는 영화인만큼 못보신 분이 있다면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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