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천만 돌파 영화 <극한직업> 정보 및 출연진
- 웃음빵빵!! 코미디 스토리
- 명대사 및 감상 리뷰
* 장르 : 코미디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11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개봉일 : 2019. 01. 23
* 감독 : 이병헌
* 출연진 :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진선규(마형사), 이동휘(영호), 공명(재훈), 신하균(이무배), 오정세(테드 창), 김의성(서장), 송영규(최반장), 양현민(홍상필), 허준석(정실장)
<써니>, <과속스캔들>, <타짜>, <오늘의 연애>, <네버엔딩 스토리>, <힘내세요, 병헌씨> 등 다수 작품의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에서 한국신 신파 코드로 관람객들에게 강한 자극적 표현이 아니여도 남녀 노서 따지지 않고 웃음을 빵 터지게 하는 연출로 1,600만명이 넘는 기록을 세웠다. 극한 직업은 2019년 40회 청룡영회상(한국영화 최다관객상),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1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무예액션 어워드,-흥행상), 39회 황금촬영상(영화발전 공로상), 2020년 5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기획상)을 수상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늘 바닥이고 급기야 해체까지 위기를 맞게 되는 마약반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인 고반장(류승룡)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이하늬), 마형사(진선규), 영호(이동휘), 재훈(공명)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서게 된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손님이 한 명씩 오기 시작하면서 들키지 않게 수사를 하기 위해 치킨의 맛을 잡으려 한다. 뜻밖의 절대 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점점 사람들은 몰려오고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 오늘부터 퇴근은 없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장사에 오히려 바빠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벌어지는 듯 서빙담당 장형사(이하늬), 눈물의 양파까지 주방 보조 재훈(공명), 절대미각 마형사(진선규) 장사에 매진하다. '수원 왕갈비 통닭' 방송에까지 소개되는 맛집으로 뜻밖에 그 가게가 유명해진 것을 알게 된 마약 조직의 이문배(신하균)는 프랜차이즈를 이용해 마약을 운반하게 되고 그 와중에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면서 활약하는 스토리.
♠ 명대사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
" 세상 치킨의 방는 양념이란 사실을 망각했다."
" 마약반이냐 강력반이냐 "
" 우리같은 소상공인들, 다 목숨 걸고 일하는 사람들이야! "
" 응, 원래 나이 들면 돌아가면서 아퍼~ "
" 오늘부터 아버지라 부르겠습니다. "
" 치킨이 미래다! 수원 왕갈비 통닭! "
" 피자나라 치킨공주 하자고? "
" 대한민국 연장들고 하는 운동부가 존나 슬픈게 뭐냐면... 다들 맷집이 세져서 나온다는거야. "
♠ 리뷰
웃음을 짜는 듯한 각본도 아니고, 욕설이 난무하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어떤 계층을 비하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만점 코미디인것 같다.한국형 코미디를 대표할 만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극중에서 보면 치킨을 팔아 돈을 벌려고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모습과의 사이에서 꿀잼이 제대로다. <극한직업>은 영화비평가들도 엄청난 찬사를 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재미있는 액션 코미디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의 흥행되었던 홍콩 액션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도 들었다. 신남 신남. 특히 가장 일등공신의 역할들을 한 배우들이 환상의 케미로 배역을 소화했다. 신하균을 비롯해서 많은 조연들의 찰떡 연기,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부터 엔딩까지 완벽한 구성으로 향연하다. 마약 수사를 하기위한 테마 장소를 치킨가게로 한 배경도 굉장히 창의적이라고 본다. 그래서 작가 역시도 차기 작품이 기대된다. 구성(작가), 연출(감독), 캐스팅(배우) 모든게 삼박자가 짝짝 맞듯이 극한직업이 꿀잼이여서 극한직업2는 그래서 꼭 필사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