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잔혹이 뭔지 보여주는 영화 <범죄도시2>
- <범죄도시2> 스토리
- 매력연기 꿀잼 명대사 그리고.... 솔직후기
* 장르 : 범죄, 액션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06분
* 등급 : 15세관람가
* 개봉 : 2022. 05. 18
* 감독 : 이상용
* 출연진 : 마동석(마석도), 손석구(강해상), 최귀하(전일만), 박지환(장이수), 허동원(오동균), 하준(강흥석), 정재광(김상훈), 남문철(최춘백), 박지영(김인숙), 이주원(박영사), 음문석(장기철), 김찬영(장순철), 이규원(두익), 특별출연 정인기(금천경찰서장), 윤병희(휘발유)
2022년 42회 황금촹영상 시상식(최우수 남우주연상), 58회 대종상 영화제(촬영상, 편집상, 피플스어워드, 남우), 43회 청룡영화상(기술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42회 한국영화 평론가협회상(신인남우상), 27회 춘사영화제(신인감독상, 남우조연상, 관객이드리는 최고인기영화상) 등 <범죄도시2> 작품은 각광받는 감독과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출연진들 다수의 수상을 기록한다. 이상용감독은 <범죄도시>, <싱글라이더>, <악의연대기>, <소원>, <롱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 다수 작품이 있다. <범죄도시> 1편의 장첸(윤계상)보다도 더 잔인하고 거친 역할을 맡은 강해상(손석구)의 매력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또한 <범죄도시2>는 <꼬꼬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건화 된 내용으로 엿봄으로써 그 때의 상황들을 연상해 볼 수 있었다.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이 지난 바야흐로 2008년 베트남 호치민을 배경에서 시작된다. 한국 돈 많은 최용기(사채업자 아들)가 강해상(손석구)로부터 살해를 당한 시점, 살인사건 용의자를 인도받으러 강력반 반장 전일만(최귀화)와 마석도(마동석)이 베트남으로 들어간다. 심문하던 중, 이 사건의 배후에 무자비하고 잔인한 강해상(손석구)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마석도는 직접 발품 팔아서 수사를 하게 되고, 그로 한국인 여행자들을 목적으로 돈을 갈취하고 살해 범행을 했음을 알게 된다. 또한 베트남에서 두 사람은 강제 추방 결정이 내려진다. 강해상(손석구)은 살해된 최용기의 아버지가 청부한 선수들까지도 다 잔인하게 살해한다. 그리고 최용기의 아버지 최춘백(남문철)을 만나러 한국으로 들어가게 된 것을 알고 마석도와 전일만도 기쁜 마음으로 추방 당해 한국으로 들어온다. 마석도는 밀항자들에게 돈받고 일자리를 주는 업체를 운영하는 장이수를 만나러 간다. 밀항자 루트를 알아 오라고 한다. 장이수는 궁평항쪽으로 들어온 배를 알아내고 근처 cctv속에 수상한 것을 발견한다. 최용기 장례식장에서 강해상은 최춘백를 저격 납치를 한다. 최춘백의 절단한 손가락을 부인 김인숙(박지영)에게 보내며 남편이 살길 원하면 돈을 준비하라고 요구한다. 장이수를 김인숙의 운전기사로 위장한다. 강해상과 동업한 기철, 순철은 돈이 실려있는 김인숙의 차량을 따라가고 추격 끝에 강해상이 우여곡절 끝에 돈 가방을 취득하고 경찰을 피해 버스를 타는 선택을 하지만, 버스가 지하 차도에 들어서는 순간, 검문을 하겠다며 마석도(마동석)이 버스안에 타게 된다. 승객을 다 내리게 한 마석도에게 강해상은 5:5 돈을 나누자는 제안도 하지만 마석도는 아랑곳 없이 엄청난 파워로 강해상을 체포하게 된다. 강해상을 체포한 후, 금천 경찰서 강력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식을 한다.
♠ 꿀잼 명대사
" 형은 다 알 수 있어~~~ "
" 내 눈지 아니? 나 하얼빈 장첸이야. "
" 맞다가 죽을 것 같으면 벨 눌러. 그럼 내리게 해줄게 "
" 나라법은 우리나라 사람들 못 지켜주면 우리라도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 "
" 넌 뭐야? 까불인데요? " " 까불고 있네. "
" 사람 죽인 새끼 잡는데 이유가 어딨어? 나쁜 놈은 그냥 잡는거야! "
♠ 솔직후기
속시원하고 통쾌한 액션과 대사 한 마디 한마디가 찰지게 느껴겨 웃음까지 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영화 자체다.
이 영화에서도 배우 마동석의 액션도 큰 덩치만큼 묵직한 주먹으로 실감나게 제압하는 모습이 압도적이고, 펀치를 타격감 있게 날리는 모습은 고품격 마블히어로라 할 수 있다. 속이 시원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런 반면 악당역을 맡은 강해상역의 손석구의 매력은 어쩌면 그리 잔인하게 살해하며 짓는 표정이 긴장감을 넘치게 해서 지루할 틈도 주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도 마석도(마동석)과 최귀하(전일만), 장이수의 케미로 너무 웃음이 나와 영화의 아쉬움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최근의 넷플릭스 <카지노>를 본 후, 매력있는 손석구의 연기가 다시 보고 싶어 <범죄도시2>를 디즈니에서 한 번 다시 보니, 카지노에 출연진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어서 넘 흥미로웠다.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 속 대사의 꿀잼과 잔혹한거 아냐 하는 느낌까지도 속 시원한 즐거움으로 더 해주는 영화인만큼 꼭 보기를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