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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악질경찰> 부패경찰이 더러운 세상을 맞서다!

by 조이나라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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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악질경찰> 정보 및 출연진
  • 부패경찰이 더러운 세상을 맞서는 이야기
  • 흥행을 못한 관객수 그리고 솔직후기

영화 <악질경찰>
영화 <악질경찰>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27분

* 개봉일 : 2019. 03. 20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이정범

* 출연진 : 이선균(조필호), 전소니(미나), 박해준(권태주), 송영창(정이향), 박병은(남검사), 김민재(김민재), 임형국(지원부), 권한솔(소희), 남문철(강력팀장), 박소은(송지원), 정가람(한기철)

 

 

영화 <악질경찰>

늦은 밤, 안산시 한 ATM 앞에서 전문털이범 기철(정가람)이 몰래 능숙한 솜씨로 돈을 뺀다. 곧이서 한 남자가 경찰에 신고를 한다. 밖에서 망을 보고 있던 경찰 필호(이선균)는 남자를 기절시킨다. 기철은 돈을 챙겨 조필호가 있는 차에 타서 달아나게 된다. 악질경찰 필호(이선균)은  기철의 훔친 돈을 다 빼앗는다.  필호는 동거녀 희숙(이유영)이 운영하는 국밥집에 머물다 재계 1위 기업인 '태성그룹 정이향(송영창)' 이 비자금으로 7천8백억을 조성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한편 검찰은 수사를 위해 자료를 모으고 뉴스를 본 필호는 비자금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필호의 비리를 의심한 감찰반 형사 민재(김민재)는 필호를 의심하지만 어떤한 증거가 잡히지 않아 예의주시한다. 양아치 깁스와 짜고 타인의 건물을 가로채려는 비리경찰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필호는 자신이 강제 퇴사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한탕을 크게 하고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필호는 기철에게 창고 압수물을 털자 지시하지만 창고의 큰 화재가 발행한다. 또한 필호는 화재 주범으로 몰리게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조사하던 중 고등학생인 미나가 돈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필호는 압수물 창고 화재사건 때 큰 사건의 증거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대기업에서 횡령한 7800억에 관한 증거들이다. 화재 때 그 증거들이 다 타버렸음을 정이향(송영창)은 입수한 영상을 보며 확인한다. 한편 필호는 미나를 찾아가 돈의 행방을 묻는다. 검사(박병은)은 필호에게 태성그룹 특급 증거를 다 태웠다며 도와 줄테니 증거 자료를 가져 오라고 한다. 화재 당시의 동영상을 기철이 보낸 사람이 바로 필호라고 알려준다. 그 후 필호는 동영상을 찾기 위해  미나를 찾으러 갔다 태주를 만나 몸싸움을 하게 된고 미나 역시 태주가 죽이려하지만 가까스로 필호로 몸막음으로 미나와 필호는 목숨을 구한다. 필호에게 거래를 제안한 검사도 태성그룹 비자금과 한 패인것을 알게 된다. 이런 모든 상황들을 미나는 알게 되고 이러한 더러운 만행들을 보며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정이향은 필호에게 골프채에 7800억의 관련된 동영사 가치로 7800만원의 돈을 줄 것을 제안하고 죽은 미나를 780원짜리 라는 말로 비하한다. 필호는 태성그룹으로 진입을 하고 민재에게 동영상을 미끼로 부른다. 필호는 조립식 총을 숨기고 정이향을 만나러 가려다 화장실의 몰래 카메라에 걸려 태주를 만나게 되어 작전이 발각된다. 필호는 감금된 몸을 탈출해 다시 태주와 몸싸움을 한다. 필호는 결국 총을 태주에게 쏜다. 태주는 사망하고 정이향을 만나게 된다. 필호는 미나가 780원짜리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총을 겨눈다. 그렇게 회장 정이향도 죽게 된다. 그 후 필호에게 그를 감시했던 민재(김민재)로부터 총을 맞게 되고, 어디론가 호송이 된다.

 

영화 <악질경찰>

관객수 26만명 평점 7.14를 받은 <악질경찰>은 솔직히 양아치 연기를 찰떡같이 한 이선균 배우가 다 이끌어 낸 영화다. 극 중 세월호 사건을 넣었던 부분이 꼭 껴맞춰 관객의 마음을 동정이라도 받으려 하는 듯한 느낌에 아쉬웠다. 세홀호는 유가족과 고인,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아픔이다. 그런 부분을 조심히 다뤄야 하는 소재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과 영화 속 관련성 적은 전재가 오히려 억지로 짜 맞춘것 같은 느낌에서다.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 작품이여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기대에는 좀 못미치는 영화다. 과연 이 영화는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는 주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인간의 존엄성을 말하는 것일까? 악의 만행 속에서도 본질적인 부분을 다룬 면에서 메세지를 주는 것 같다. 극중 극단적인 미나의 죽음을 통해 어른으로써 마음이 무겁고 편치 않은 이 마음은 뭘까!  90억이라는 제작비 대비 관객수 26만명은 손익분기점 250만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부분은 시나리오 대본에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을 전한다. 악질경찰은 부패경찰이 더러운 세상에 맞서는 영화인만큼 반전이 있는 영화다. 아직도 안보신 분이 있다면 직접 한 번 보길 추천한다. 넷플릭스, 쿠팡프레이에서 볼 수 있다.

 

♠ 기억에 남는 명대사

" 난 경찰 무서워서 경찰된 사람이야! "

" 780원짜리 인생은 없어. "

" 이런 것들도 어른이라고.... "

" 얼굴은 불어터진 돼지머리 같아가지고... "

" 모든 법 앞에서 딱 만명만 평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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