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영화 <기생충> 출연진 / 수상
- <기생충>을 성공케 한 스토리
- 명대사 리뷰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31분
* 등급 : 15세관람가
* 개봉일 : 2019. 05.30
* 감독 : 봉준호
* 출연진 : 송강호(기택), 이선균(동익), 조여정(연교), 최우식(기우), 박소담(기정), 이정은(문광), 장혜진(충숙)
특별출연 박서준(민혁)
수상경력 : 2019년 3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20회 부산영화 평론가협회상(여자연기상, 2020년 14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최우수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제작디자인상, 최우수 편집상) 25회 춘사영화상(백학상), 56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대상, 영화 작품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56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45회 세자르영화제(외국어영화상),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외국어영화상), 72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본상), 40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감독상), 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관객상), 26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앙상블상), 35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감독상),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감독상, 외국어영화상),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작품상,각본상), 31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국제비평가협회 각본상), 2021년 44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외국작품상), 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작품상, 촬영상-금상, 연기대상, 영화발전 공로상) 대한 민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대표 할만한 화제성으로 당연 1위로 꼽는 작품이다.
반지하에서 기택(송강호)의 딸 기정(박소담)과 아들 기우(최우식)는 욕실에서 수신이 작게 잡히는 와이파이로 휴대폰을 보며 삶의 열악한 상황 속에 하루 하루 어렵게 사는 모습으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명문대 친구 민혁(박서준)이 찾아와 부잣집 과외 자리를 소개시켜 준다. 자신이 유학을 가는 동안, 혹여 다른 남자들에게 다혜를 뺏길까 염려해 맡기게 된다. 기우는 수락하지만 고졸 학력이여서 명문대 재학증명서를 PC방에서 위조하고 동익(이선균)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연교(조여정)과 가변운 면담후 과외를 맡게 되는데, 벽에 걸린 기괴한 그림을 보고 동익의 아들 다송이의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아들에게 미술 과외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한 후, 연교(조여정)에게 실력이 아주 뛰어난 선생님이 있다며 동생 기정(박소담)을 소개한다. 그렇게 이 둘은 뛰어난 입담과 임기응변으로 부잣집 남매 아이들의 과외 선생이 된다. 기정은 연교의 호의로 차를 얻어 타게 되고, 기사를 보며 그녀의 아버지 기택(송강호)를 고용할 계획을 세운다. 기정은 자신의 팬티를 벗어 차밑에 놔둔다. 동익(이선균)은 기사가 차에서 마치 이상한 짓을 한 줄 알고 적당한 핑계로 내보내라고 한다. 그로인해 기정의 아버지 기택(송강호)를 기사로 채용하게 한다. 그들의 어머니까지 가정부로 들어오도록 가정부 역시 복숭아 알레르기를 결핵으로 속여 쫓아내게 한다. 가정부자리까지 그들의 엄마 총숙(장혜진) 이젠 동익과 연교집에 기택의 4인 가족이 장악을 하게 된다. 어느날, 동익의 가족이 1박 캠핑을 간 틈에 기택(송강호)식구들은 틈타 부자 행세를 하며 보낸다. 그런데 예기치않게 그만둔 가정부가 놓고 간 물건이 있다며 집안으로 들어와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 비밀 통로에 전 가정부의 남편이 기생충처럼 숨어 은닉하고 있었다. 전 가정부는 기택의 가족들 또한 기생충처럼 빌붙어 사는걸 알게 된다. 전 가정부와 몸다툼으로 전 가정부 남편은 지하실에 갇히게 되고 갑작스레 비 소식으로 캠핑이 취소되어 동익의 가족은 돌아오고 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집안이 난장판으로 만든 집을 부랴부랴 정리하고, 문광(이정은) 전 가정부 부부를 처리하느라 그 들은 집밖으로 탈출하지 못하고 숨게 된다. 급기야 박사장 동익의 아들의 생일파티 현장에서 아내 문광(이정은)을 잃고 격분한 근세(박명훈)은 기정을 고격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감정이 쌓였던 기택은 박사장 동익을 살해하여 파국에 이른다. 기택의 비극은 여기서 그치지않고 근세가 그러했듯이 지하 방공호에 숨어 비참한 삶을 살게 되며 심지어 아들 기우는 기택의 모스부호를 받아 받아적어 아버지 기택이 그곳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기택에게 편지를 쓴다.
♠ 명대사
" 아들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
" 그래도 사랑하시죠? "
' 돈이 많으면 사람이 구김이 없다. "
" 제가 집을 사면, 아버지는 그냥 계단만 올라오시면 됩니다. "
" 당신은 바퀴벌레야. 불빛이 켜지면 숨어버리는.. "
♠ 리뷰
영화 <기생충>은 악인이 없으면서도 비극이고, 광대가 없는데도 희극이라는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공감이 되는 영화다. 출연진들의 명연기가 어느 배우에 집중되는 것이 아닌 모든 배우의 대사 한 마디 한마디에 집중이 되는게 이 작품의 특징이다. 과히 감독상, 작품상까지 평정함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기택의 식구들의 가난함 표현한 반 지하, 큰 창이 있는 동익의 집. 집이라는 소재로 사회 계층간의 차이를 명확히 표현하는데 있어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을 묘사함에 영화속 의미가 무얼까 생각하게 되었다. 봉준호 감독의 여러 장면에 걸쳐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것 같았고, 영화속 기생충은 사람들의 이기심, 욕심, 살아남으려는 본능을 표현했다. 영화 기생충이 지닌 의미는 한편으로는 씁쓸하지만, 그리고 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도 또 다른 답답함도 지니게 했다. 천만 관객이상, 그리고 평점이 9.07로 이리 높을 수 있는건 영화를 봐야 꼭 공감이 될 것이다. 아직 기생충을 보지 않았거나 한 번 더 보고 싶다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 왜 이리도 많은 수상을 했는지 작품을 봐야 알 수 있다. 세계 흥행 2억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한국영화인 <기생충> 감독과 명연기로 돋보인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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