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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 소개한 범죄 영화 <자백> 추천 볼거리

by 조이나라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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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범죄영화 <자백> 정보 및 출연진
  • <자백> 추천볼거리
  • 결말과 감상후기

영화 <자백>
영화 <자백>

 

* 장르 : 범죄, 스릴러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05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개봉일 : 2022. 10. 26

* 감독 : 윤종석

* 출연진 : 소지섭(유민호), 김윤진(이희정), 김세희(나나), 최광일(한영석), 홍서준(장태수), 특별출연 박현숙(양신애)

 

영화 자백은 스페인 영화 " 인비저블 게스트(오리올 파울로) " 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2022년 42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자백>

극중 유민호(소지섭)은 성공한 IT기업의 사업가로 내연녀인 김세희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양신애 변호사를 고용한다. 양신애(김윤진)은 유죄도 무죄를 만들어 버리는 승률 100%로 업계의 최고 변호사다. 유민호는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양신애(김윤진)변호사를 별장으로 불러 만나게 된다. 유민호(소지섭)는 양신애(김윤진)에게 내연녀 김세희와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현금을 챙겨 호텔로 가보니 세희 역시도 똑같이 협박을 받고 와 있었다고 했다. 불길함을 느끼고 나가려는 순간 민호를 누군가가 습격을 한다. 민호는 정신을 잠시 잃게 되었다 깨어나보니 둔기와 지폐가 바닥에 이미 뿌려진 상황에 세희는 이미 숨져있는 상황이였다. 그 순간 바로 경찰이 호텔방으로 들이닥치고 민호가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현관과 창문이 모두 잠겨 있는 상황에 방으로는 아무도 들어온 흔적이 없었다. 유민호는 누군가가 자기를 범인으로 만들려고 꾸민 상황이라고 한다. 변호사 양신애는 민호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한다. 유민호는 불륜인 세희와 함께 남몰래 별장에 다녀오는 길에 고라니를 피하려다 교통사고가 났고 상대편 차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진 상황을 알고 그들의 관계가 밝혀질까 두려워 시신을 은폐하자고 한다. 유민호는 모든 계획이 세희로부터 되었다고 주장한다. 양신애는 전부 김세희가 계획하고 지시했냐고 묻는다. 민호의 말에 양신애(김윤진)은 분노하고 솔직하지 않으면 변론할 수 없다고 완강히 말한다. 양신애는 죽은 김세희와 교통사고로 죽은 한선재를 하나로 연결됨을 주장하며 사건의 내용을 재구성한다. 제3의 인물이 호텔방에 먼저 와 있었다는 설정을 하며 그는 한선재의 아버지 한영석이 있을거라고 시나리오를 짜본다. 아들의 죽음을 복수하는 완벽한 범행의 동기. 또 이 모든게 반대로 유민호가 운전도, 죽은 한선재의 지갑을 꺼내 계좌 조작을 한 것까지의 가능성. 진실과 거짓에 대한 그리고 자백에 대한 스토리다. 밀실 살인사건과 억울한 누명을 썼다 말하는데 과연 숨겨진 진실을 무엇일까? 

 

영화 <자백>

<자백>은 범죄 스릴러다보니 보는 중간 중간 긴장감이 쏠쏠하다. 자백은 추리영화와 같은 구성으로 사건을 조사해 나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재구성해 나가는 형식이다. 시간을 거꾸로 가며 사건을 짜임새 있게 재구성하는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몰입이 되는 영화다. 관점에따라 같은 사건으로도 용의자가 다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돋보인다.

결말을 보자면 양신애 변호사는 자짜였다. 그녀는 유민호가 죽음을 은폐한 한선재의 엄마 이희정이였다. 죽은 아들이 시신을 찾기 위해 위장을 해 결국 유민호가 시신을 차와 함께 호수에 빠뜨렸고 아들인 한선재가 크렁크에 살아 있었음을 알게되어 경악하게 된다. 그런 충격을 참을 수 없는 이희정을 보고 유민호는 그녀가 양신애가 아님을 눈치채게 된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게 되고, 머리를 부딪혀 의식이 잃은 이희정에게 스스로에게 총을 쏘고 가해자로 누명을 씌운다. 이희정은 벽에 걸려 있는 호숫가 사진을 보고 시신 유기 장소를 알게되고 차량을 건져 올리게 된다. 유민호는 절망하게 된다. 이희정은 남편 한영석과 함께 아들을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리며 부모의 복수극은 막을 내리게 된다.  양신애(김윤진)배우라는 기대감으로  봤지만 중간 유민호와의 대화속에 살짝연기가 부자연스러운거 아닌가 했는데 그래도 영화 후반부로 가면서 긴장된 심리전 속에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역시 믿고 보는 배우 김윤진이라 생각이 들어 다행이였다. 소지섭은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연기 변신을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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