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에이스킬러 전도연

by 조이나라 2023. 4. 4.
반응형

목차

  • 등장부터 눈길 끄는 등장 인물들
  • 에이스 킬러,  영화 <길복순>의 스토리
  • 길복순에서 느낄 수 있는 포인트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서스펜스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37분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출시일 : 2023. 03. 31

* 감독 : 변성현

* 등장인물  :

전도연(길복순)

- 청부살인업체 MK ENT에이스 킬러이지만 싱글 워킹맘으로 이중 생활을 한다. 작품을 완수해내는 성공률100% 킬러.

하지만 딸 재영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서툰 엄마.

설경구(차민규)

- 청부살인업체 MK ENT대표이며 실제 킬러로도 활동할만큼 강인하지만 복순을 누구보다 신뢰하고 좋아한다. 

김시아(길재영)

- 길복순의 딸이며 요즘 아이들처럼 시니컬한 스타일. 동성을 좋아하고 모범생 또한 아니지만 판단력이 있다.

이솜(차민희)

- MK ENT 이사, 차민규의 동생이며 유능하지만 복순에 대한 편애로 반감이 많다.

구교환(한희성)

- 능력은 A급이지만 MK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복순을 좋아하지만 본인의 처한 상황으로 배신을 한다. 

이연(김영지)

-  MK훈련생. '제2의 길복순'으로 불릴만큼 실력도 있고 길복순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따른다. 

특별출연 황정민(오다 신이치로)

- 제일교포 2세 야쿠자

 

팬티만 입은 채 제일교포 2세 야쿠자 오다 신이치로(황정민). 메이드복을 입은 길복선에게 결투 중 본인의 도끼로는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무기를 바꾸고 싶다고 제안하고 결국 총에 겨눠 그를 쏴 죽인다. 어느날 뉴스에서 국회의원의 아들이 부정입학을 의혹 사건을 보게 된다. 딸은 정당하게 경쟁하는 법을 가르칠거라며 엄마를 오히려 나무란다. 길복선은 딸이 똑똑하니 본인도 공정해 보겠다 한다. 자신을 닮은 싸가지 없는 딸 재영의 담배갑을 보게 된다. 본인의 어린 시절 가정 폭력을 일삼던 아빠에게 걸려 죽도록 맞고 담배를 씹어 삼켰던 모습을 회상한다. 사람을 죽이는건 심플한데 딸 재영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다고 한다.  엄마들의 모임에서 복순은 이벤트 회사에 다닌다 한다. 하지만 그녀가 다니는 이벤트회사는 실상 청부살인업체 MK ENT. 그녀는 에이스 킬러다. 동종업계 사람들과 직업적 애환을 털어놓고 술을 마신다. MK 대표 차민규는 세 가지 규칙을 만든다. 첫째 미성년자는 죽이지 않을것, 둘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만 할 것, 셋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은 반드시 트라이 할 것이다. 킬러 업계 최고의 MK의 대표 차민규는 동생 차민희의 말을 거스르지 못하지만 길복순에게만 예외로 관대하다. 그런 차민규에게 민희는 불만이 있고 복선을 눈에 가시처럼 여긴다. 재계약을 앞두고 차민규는 두 가지 일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길복순은 국내일을 고르게 되고, 차민규는 러시아 마피아를 처리하는 일을 선택한다. 길복순은 국내 일을 하러 MK훈련생 영지를 데리고 가게 되는데, 유서를 본 후 실패를 자처한다.  차민규에게 복순은 재계약을 조건을 제시한다. 그런 상황에 차민희는 한희성을 불리한 무허가 일에 대한 협박 후, 복순이 실패한 일을 마무리하게 시킨다. 동종업계 사람들과 훈련생 영지와의 술자리에서 민희는 희성에게 전화를 건다.  복순은 실패한 일을 희성이 마무리하게 됨을 알게 되고, 또한 희성과 동종업계 사람들에게 복순을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 훈련생 영지는 복순과 함께해 모두 죽이게 된다. 돌아가는 길에 차민규로 부터 위협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가는 복순. 그리고 죽음을 맞게 되는 영지. 킬러 업계가 다 뒤집히고, 이 모든 상황의 근원이 되었던 차민희도 복순의 손에 죽게 된다. 복순은 차민규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복순은 불안한 마음으로 딸이 자는 모습을 보고 민규를 만나러 간다. 복순은 수를 계산해 보지만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복순을 좋아하는 민규가 어떠한 방어를 하지 않음으로 복순은 결국 살아남게 된다. 복순에게 차민규는 딸에게 이 모든 영상이 전해졌음을 말한다. 불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복순. 잠들어 있다 깬 재영의 말에 마음을 안도한다.

 

영화 초반부 특별출연한 황정민과의 결투씬에서는 이게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은 기대감보단 약한 액션과 대역의 부자연스러움이랄까. 하지만 영화가 전개되면서 액션도 더 자극적인 설정으로 지루함 없고,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볼거리가 많았다. 동성애, 근친 등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면에서 변성현감독의 색깔을 느낄 수 있었다. 개성파 구교환배우의 극중 한희성 역할도 음성이나 표정을 좀 더 살려줬다면 좋았겠단 생각도 든다. 길복순을 보는 포인트 중 하나는 청부살인을 하는 킬러이지만 극중 엄마인 전도연. 그리고 딸 김시아(재영)을 보며 어떠한 직업이 중요하기 보단, 엄마와 딸은 어떠한 부분으로도 결부 시킬 수 없는 필연감을 나타내주는 가족드라마이기도 했다는 점이다. 중간 설경구(차민규)가 마피아 청부를 하는 씬이 나오는데 그 부분은 차민규의 강인함을 극대화 하는 음향 등 액션씬이 더해주기 위해 뒷받침했다. 하지만 보는 관점에선 다른다. 마피아라는 설정속에 설경구 혼자 총격을 주도하는 부분이 오히려 아쉬웠다. 그 외에는 설경구의 차민규의 연기는 매력적이다. 최근 드라마 ' 일타스캔들 '을 너무 기분좋게 봤던 드라마여서 이번 역시도 당연 기대감으로 본만큼 전도연 배우의 연기는 마음을 흔드는 역시 명품이다.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하는 킬러들의 세계를 보면서 잔혹함은 다소 있었지만 그래도 수위가 높은 편은 아니다. 

 

 

 

 

 

반응형

댓글